서울디지털대, 신편입생 모집 종료..전년比 지원자 수 ↑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지난 17일 2021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최종모집을 마감했다고 18일 밝혔다. 1차모집에 이어 최종모집까지 지난해 대비 지원자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서울디지털대는 2001년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20년 이상의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갖춰 왔다. 일찍이 2011년부터 교육부 사이버대학 스마트러닝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타 사이버대학과 차별화된 스마트폰 강의를 제공해 왔다.

또 한국U러닝연합회에서 우수 콘텐츠 기관상 수상 및 콘텐츠 품질인증 획득을 한 것은 물론 수업콘텐츠 부문 2년 연속 교육부장관상 수상 및 이러닝 품질인증, 국가브랜드대상 등을 수상할 정도로 탁월한 교육 콘텐츠 제작 역량을 인정받았다.

2021학년도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뷰티미용 △군경소방상담 △국방융합인재 △보건의료행정 △외식조리경영 △탐정전공 6개 신설전공을 포함해 30개학과·전공을 개설해 모집했다. 특히 ‘탐정전공’은 최근 탐정이 합법화되며 탐정에 대한 전문실무지식을 갖춘 탐정을 육성하고자 국내 최초 학부과정에 개설해 큰 관심을 모았다.

서울디지털대의 스마트폰 강의는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뿐 아니라 와이파이 환경에서 모바일 등 스마트기기에 미리 강의를 다운로드 받아 이동 중에 수강하며 출석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술로 2011년 교육부에서 ‘스마트러닝 구축 및 운용 선도(주관)대학’으로 선정돼 여타 사이버대학을 선도했다.

또 ‘웹어워드 코리아’와 ‘코리아 모바일 어워드’ 등 대외기관에서 모바일, 웹 부문 수상으로 10년전부터 스마트러닝을 선도해 왔다.

안병수 학생처장은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미래를 주도해 나가고자 지원해주신 2021학년도 지원자분들께 큰 응원을 보낸다”며 “우리 대학에서는 2021학년도 1학기 입학생들을 위해 입학생 전원 장학 제공뿐 아니라 온라인 입학오리엔테이션 등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3월초 개강까지 관심을 놓치지 않고 입학을 준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1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최종모집 합격은 오는 23일 오후 2시에 발표하며, 합격자는 25일까지 서울디지털대 입학홈페이지등록금 납부와 수강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