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경찰·광주시 '코로나19 백신 운송' 모의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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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광주에서 수송과 보관 과정을 점검하는 모의훈련이 실시된다.
18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20분까지 질병청 주관으로 '백신 수송·보관 통합 모의훈련'이 펼쳐지는 가운데 광주는 북구보건소에서 훈련이 진행된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모의훈련은 군부대를 중심으로 백신을 운송하는 과정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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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광주에서 수송과 보관 과정을 점검하는 모의훈련이 실시된다.
18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20분까지 질병청 주관으로 '백신 수송·보관 통합 모의훈련'이 펼쳐지는 가운데 광주는 북구보건소에서 훈련이 진행된다.
광주지역 훈련 참여기관은 31사단과 광주경찰청, 백신수송업체, 광주시 감염병 관리과 직원 등이다.
백신 수송 광주훈련은 백신 운송을 책임지고 있는 군부대가 경기도에서 백신을 수령해 광주에 도착한 순간부터 진행된다.
북구보건소 뒷편에 백신운송 차량이 정차하면 군과 경찰·방역기관이 합동으로 수량과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냉동고에 보관하는 과정이 공개된다.
이날 훈련에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모형이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모의훈련은 군부대를 중심으로 백신을 운송하는 과정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된다"고 밝혔다.
한편 호남권역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은 이달 말께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호남권역예방센터는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 설치됐으며 지역 접종센터는 동구 문화센터, 서구 염주체육관, 남구 다목적체육관, 북구 전남대스포츠센터, 광산구 보훈병원 재활체육관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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