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환경청, 환경영향평가 사업장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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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 사업장 협의내용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와 전남지역 대규모 토목공사 현장 등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는 200여 사업장을 이달 말부터 점검한다.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현장, 토석 채취장 등 주민 건강과 생활 환경에 직·간접 영향을 주는 사업장은 현장 방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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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 사업장 협의내용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와 전남지역 대규모 토목공사 현장 등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는 200여 사업장을 이달 말부터 점검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현장 방문과 비대면 점검을 병행한다.
비대면 점검은 자율관리 모범 사업장을 중심으로 선별 시행한다.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현장, 토석 채취장 등 주민 건강과 생활 환경에 직·간접 영향을 주는 사업장은 현장 방문을 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을 고려해 이달 말부터 점검을 시작하기로 했다.
장마와 집중호우가 찾아오는 여름철에는 흙탕물과 토사 유출이 우려되는 토석 채취장, 산사태가 우려되는 태양광 발전 시설 조성 산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중대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고발, 과태료 부과 등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미세먼지와 환경오염 걱정이 없는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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