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시노백 백신 긴급사용 승인

김경희 기자 2021. 2. 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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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 중국 제약사 시노백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습니다.

소피아 찬 홍콩 보건장관은 성명을 통해 시노백 백신이 홍콩에서 긴급사용하는 데 필요한 안정성과 효능, 품질 요건을 충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6일 홍콩 정부의 백신 자문위원회는 시노백 백신의 임상시험 결과가 이미 긴급사용에 필요한 최소 기준을 충족한 만큼 세계보건기구, WHO의 허가승인이 나올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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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 중국 제약사 시노백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습니다.

소피아 찬 홍콩 보건장관은 성명을 통해 시노백 백신이 홍콩에서 긴급사용하는 데 필요한 안정성과 효능, 품질 요건을 충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6일 홍콩 정부의 백신 자문위원회는 시노백 백신의 임상시험 결과가 이미 긴급사용에 필요한 최소 기준을 충족한 만큼 세계보건기구, WHO의 허가승인이 나올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고 권고했습니다.

현재 중국 외에 시노백 백신에 대한 사용을 승인한 나라는 브라질, 칠레, 인도네시아, 터키 등입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시노백 백신의 효능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당국이 성급하게 승인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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