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 23일 재개관..12월1일 이후 84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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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으로 임시 휴관에 들어갔던 전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이 오는 23일 재개관 한다.
어린이창의체험관은 지난해 12월1일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휴관했다.
김정호 전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장은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휴관했음에도 불구하고 재개관을 기다려준 우리 어린이들에게 즐기며 마음껏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안전한 체험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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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으로 임시 휴관에 들어갔던 전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이 오는 23일 재개관 한다.
어린이창의체험관은 지난해 12월1일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휴관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하향 전환되면서 84일 만에 재개관이 결정됐다.
재개관이 이뤄지더라도 체험관은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한 이용객만 입장할 수 있다. '3밀' 시설임을 감안해 인원도 30%로 축소 운영한다.
이용자는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 발열점검, 전자출입명부 또는 수기명부 작성 등을 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체험관은 Δ이용객 간 2m(최소 1m 이상) 거리두기 Δ주요 접촉면 수시 소독 Δ방역 취약 일부 체험시설 운영제한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설 방문에 부담을 느끼는 부모님과 아이들을 위해 특별 교육프로그램 및 창의공감 등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교육·소통의 장도 제공한다. 새로운 교육 콘텐츠도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체험관은 지난 임시 휴관 기간 동안 4개 분야(VR, 방학놀이터, 공연장, 체험관으로 떠나는 과학여행) 32개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프로그램에는 1만7156명이 참여했다.
김정호 전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장은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휴관했음에도 불구하고 재개관을 기다려준 우리 어린이들에게 즐기며 마음껏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안전한 체험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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