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이통3사 개인정보 결합 내역 공개' 요구 소송 냈다 패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용자들이 이동통신 3사를 상대로 개인정보 결합 내역을 공개하라고 소송을 냈다가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상훈)는 18일 오후 2시 A씨 등 6명이 이동통신 3사를 상대로 제기한 공개청구 등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참여연대 "카드회사 등과 고객 정보 공유" 주장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용자들이 이동통신 3사를 상대로 개인정보 결합 내역을 공개하라고 소송을 냈다가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상훈)는 18일 오후 2시 A씨 등 6명이 이동통신 3사를 상대로 제기한 공개청구 등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참여연대 공익법센터는 2018년 8월 22일 A씨 등을 대리해 민사소송을 냈다.
당시 참여연대는 "통신3사는 국민 대다수의 신원 정보를 비롯해 통화시간과 빈도, 접속기록, 위치정보 등 많은 양의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들 정보는 고객 동의 없이 처리하고 카드회사, 신용평가회사 등과 공유 및 결합해 사용하고 있다"고 소송 제기의 취지를 밝혔다.
참여연대는 그러면서 "내 정보를 언제, 어떻게, 누구에게, 어느 범위까지 공개하고 이용하게 할 것인지는 헌법이 보장하는 개인정보 자기 결정권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통3사 측은 "결합과정에서 개인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요소를 제거했기 때문에 더이상 개인정보라고 볼 수 없다"고 답변을 내놓은 바 있다.
rn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