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입국 주한미군 장병 등 14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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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에서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 등 관련자 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주한미군사령부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인천국제공항과 오산공군기지 등을 통해 입국한 군인 13명과 국방부 소속 민간인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입국 후 첫 코로나19 검사에서 11명이 양성이 확인됐고, 3명은 격리 종료에 필요한 필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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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험프리스, 오산공군기지 격리시설로 이동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최근 해외에서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 등 관련자 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주한미군사령부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인천국제공항과 오산공군기지 등을 통해 입국한 군인 13명과 국방부 소속 민간인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입국 후 첫 코로나19 검사에서 11명이 양성이 확인됐고, 3명은 격리 종료에 필요한 필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캠프 험프리스와 오산공군기지 등 지정된 격리 시설로 이송됐다.
주한미군은 "새로 도착한 이들은 주한미군 시설에 거주하는 사람이나 지역사회와 교류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735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한국에 입국하는 모든 주한미군 관계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14일 동안 격리된다. 격리 해제 전에는 후속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돼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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