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 창고서 화재..주민들 "연기 엄청 심하다"

김민정 2021. 2. 18. 14: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구리시의 한 창고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8일 낮 12시 15분께 경기 구리시 토평동의 한 창고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 중이다.

이에 구시는 이날 긴급 재난문자를 통해 "토평동 457-8 창고 화재로 연기가 많이 나고 있으니 인근 건물에 계시는 시민께서는 창문을 닫아주시고 안전사고에 유의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경기도 구리시의 한 창고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18일 낮 12시 15분께 경기 구리시 토평동의 한 창고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 중이다.

이 불로 직원 2명이 1∼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구시는 이날 긴급 재난문자를 통해 “토평동 457-8 창고 화재로 연기가 많이 나고 있으니 인근 건물에 계시는 시민께서는 창문을 닫아주시고 안전사고에 유의바란다”고 당부했다.

인근 주민들도 SNS를 통해 화재 현장 사진 등을 공유하며 “구리 토평동 화재, 남양주서도 다 보입니다. 엄청 크게 났나 보다”, “방금 화재 현장 근처 지나갔는데 연기 보고 엄청 놀랐다. 인명피해는 없어야 할 텐데요”, “구리시 사는데 하늘을 가릴 정도로 연기가 장난 아니다” 등 상황을 전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