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원격학습의 그늘.."미국서 자녀 ADHD 상담 급증"
최이현 기자 2021. 2. 18. 14:05
[EBS 정오뉴스]
미국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학습이 늘면서 어린이들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NBC 방송은 관련 단체에 자녀의 ADHD 증상을 상담하는 전화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62%나 증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실제, 비영리단체 아동정신연구소(Child Mind Institute)는 지난해 약물 치료에 대한 상담 예약 건수가 전년도와 비교해 20% 늘었는데 이 가운데 ADHD 치료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최이현 기자 (tototo1@ebs.co.kr)
Copyright © E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