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여자화장실에 폭탄" 허위신고 40대男

김성호 2021. 2. 1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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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서초경찰서 체포
강남역 화장실과 지하철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허위 신고한 40대 남성이 체포됐다. fnDB

[파이낸셜뉴스]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경찰에 허위신고를 한 40대 남성이 체포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8일 새벽 1시40분께 112에 전화해 "강남역 여자화장실과 지하철에 폭탄을 설치해 내일 아침 터지게 해놨다"고 주장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에 있다.

A씨에겐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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