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대 도시, 대기오염으로 16만명 사망..델리 5.4만·도쿄 4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대기질이 개선됐지만 세계 5대 도시(인구수 기준)에서 대기오염으로 사망한 인원이 16만 명에 달한다는 연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세계 5대 도시는 1위 일본 도쿄(3700만명), 2위 인도 델리(3000만명), 3위 중국 상하이(2600만명), 공동 4위 멕시코 멕시코 시티(2200만명), 브라질 상파울루(2200만명)다.
델리에서는 PM 2.5의 대기오염으로 5만4000명이 사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대기질이 개선됐지만 세계 5대 도시(인구수 기준)에서 대기오염으로 사망한 인원이 16만 명에 달한다는 연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AFP통신은 대기질 모티너링 사이트 IQAir(아이큐에어)와 환경단체 그린피스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세계 5대 도시는 1위 일본 도쿄(3700만명), 2위 인도 델리(3000만명), 3위 중국 상하이(2600만명), 공동 4위 멕시코 멕시코 시티(2200만명), 브라질 상파울루(2200만명)다.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도시는 델리다. 델리에서는 PM 2.5의 대기오염으로 5만4000명이 사망했다. 이로인한 경제적 손실은 81억 달러였다.
이어 도쿄 4만명(경제적 손실·430억 달러), 상하이 3만9000만명(190억 달러), 멕시코 시티(80억 달러)·상파울루(70억 달러) 1만5000명 순이다.
PM 2.5는 화석 연료 등을 태울 때 발생하는 초미세먼지를 말한다. IQAir에 따르면 초미세먼지는 코로나19 감염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과학자들은 일부 오염 물질의 대량 감소가 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고 했다. 그린피스는 각국 정부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촉발된 경기 침체 회복 계획에 재생 에너지를 넣어줄 것을 촉구했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