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아담 램버트, SBS '보헤미안 랩소디' 동성 키스신 삭제는 "이중잣대"

박혜원 기자 2021. 2. 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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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퀸의 객원 보컬이자 미국 가수인 아담 램버트가 SBS의 '보헤미안 랩소디' 동성 키스신 편집에 대해 비판했다.

아담 램버트는 SBS가 설 연휴 방영한 '보헤미안 랩소디' 속 동성 키스신 편집 관련 뉴스에 대해 전날(17일) SNS를 통해 "그러면서도 그들은 퀸의 노래를 아무런 망설임 없이 선곡할 것이다. 그 키스신에 노골적이거나 외설적인 것은 없었다"며 "이중 잣대"라고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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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퀸의 객원 보컬인 아담 램버트가 SBS의 '보헤미안 랩소디' 동성 키스신 삭제에 대해 "노골적이거나 외설적인 것은 없었다"고 꼬집었다. /사진=20세기폭스코리아
밴드 퀸의 객원 보컬이자 미국 가수인 아담 램버트가 SBS의 '보헤미안 랩소디' 동성 키스신 편집에 대해 비판했다.

아담 램버트는 SBS가 설 연휴 방영한 '보헤미안 랩소디' 속 동성 키스신 편집 관련 뉴스에 대해 전날(17일) SNS를 통해 "그러면서도 그들은 퀸의 노래를 아무런 망설임 없이 선곡할 것이다. 그 키스신에 노골적이거나 외설적인 것은 없었다"며 "이중 잣대"라고 댓글을 달았다.

지난 13일 SBS는 설 특선영화로 '보헤미안 랩소디'를 방영했다. 하지만 SBS는 이번 특선영화 방영 당시 프레디머큐리와 그의 연인 짐 허튼의 입맞춤 장면 2개를 삭제했고 극 중 등장하는 또 다른 엑스트라 동성 커플의 키스신을 모자이크 처리했다. 반면 이성간의 키스신은 그대로 내보냈다.

이에 성소수자 인권 단체는 "성소수자에 대한 이야기나 장면 모두를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것으로 치부하는 태도는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을 그대로 보여주는 검열에 지나지 않는다"며 "이번 '보헤미안 랩소디' 편집 방영 사태는 명백한 차별이고 검열이다"고 지적했다.

아담 램버트는 미국의 유명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8 준우승자 출신 싱어송라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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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원 기자 su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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