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4명 추가 확진..설 연휴 가족모임 여파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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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8일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김해 확진자 2명은 지난 12일 부산에서 가족모임을 가진 뒤 양성 판정을 받은 부산 3073번의 가족이다.
창원 확진자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경북에서 가족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밀양 확진자는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13일 확진된 경남 2058번의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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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18일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모두 지역감염이다.
시·군별로는 김해 2명, 창원·밀양 각 1명이다.
김해 확진자 2명은 지난 12일 부산에서 가족모임을 가진 뒤 양성 판정을 받은 부산 3073번의 가족이다.
창원 확진자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경북에서 가족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만났던 가족 중 1명이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통보받아 본인도 검사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
밀양 확진자는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13일 확진된 경남 2058번의 가족이다. 격리 중 증상이 생겨 검사받았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천85명(입원 85명, 퇴원 1천992명, 사망 8명)으로 늘어났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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