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 표명' 신현수 민정수석, 숙고 위해 이틀간 휴가

문준모 기자 2021. 2. 18. 13: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 인사안을 둘러싼 법무부와 검찰 간의 이견 조율 과정에서 사의를 표명한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오늘(18일) 휴가원을 제출했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오늘 오전 기자들과 만나 "신현수 수석이 오늘 아침 출근해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휴가원을 제출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신 수석은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나흘간 쉰 뒤 다음 주 월요일인 22일 출근할 예정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 인사안을 둘러싼 법무부와 검찰 간의 이견 조율 과정에서 사의를 표명한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오늘(18일) 휴가원을 제출했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오늘 오전 기자들과 만나 "신현수 수석이 오늘 아침 출근해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휴가원을 제출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신 수석은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나흘간 쉰 뒤 다음 주 월요일인 22일 출근할 예정입니다.

이 관계자는 "출근해서는 뭐라고 말씀이 있을 것 같다"며 "충분히 숙고하시고 본래의 모습으로 복귀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 수석의 거취는 다음 주 초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신 수석은 지난 설 연휴 전후로 여러 차례 사의를 표명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이를 반려한 상태입니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