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당 미래본부장 맡은 이광재 "미55보급창 부지, 야구장 건설 제안"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K뉴딜위원회 K뉴딜본부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동남권 신경제엔진 추진전략 발표 및 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2.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 K뉴딜본부장 이광재 의원은 18일 "야구의 도시 부산, 미 55보급창 부지에서 엑스포를 치르고 야구장·호텔 등 문화관광 복합단지를 짓는 것도 방법"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적인 도시가 되려면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있어야 한다"며 "조방 앞 및 문현동까지 이어지는 경기장 거리를 구상해 새로운 경제 활력을 일으켜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부산 경제 활성화를 위해 '365일 찾을 수 있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서의 야구장 건설'을 제안했다. 부산 국제영화제를 기반으로 영화제작 스튜디오 및 CG 작업 등 영화 산업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민주연구원과 부산광역시당이 주최하는 '2차 2021 전국 순회 정책 엑스포 in 부산' 기조연설에 화상으로 참석한다. 이후 부산광역시당 미래본부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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