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용훈 코리아나호텔 회장 별세..향년 69세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2021. 2. 1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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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용훈 코리아나호텔 회장이 18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9세.

1982년 6월 코리아나호텔 부사장에 취임한 후 1984년 9월 사장을 거쳐 2016년 9월부터 회장직을 맡아왔다.

고인은 故방일영 조선일보 회장의 차남이자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의 동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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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용훈 코리아나호텔 회장.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회장이 18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9세.

1952년 5월 경기도 의정부에서 출생한 고인은 서울 용산고와 미국 오하이오대를 졸업했다. 1982년 6월 코리아나호텔 부사장에 취임한 후 1984년 9월 사장을 거쳐 2016년 9월부터 회장직을 맡아왔다.

고인은 故방일영 조선일보 회장의 차남이자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의 동생이기도 하다.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 특1호실에 마련됐다. 조문은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가능하다. 발인은 오는 20일이다. 장지는 경기 의정부 선영에 마련됐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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