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백신 기술자립 못 하면 백신 개발 나서겠다"
백지선 2021. 2. 18. 12:11
셀트리온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나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은 오늘(18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항체를 만든다는 건 항원을 만들 수 있다는 의미인 만큼 백신을 만들 수 있는 준비는 돼 있다"며 "향후 변이에 따라 2가, 3가 백신을 만들어야 할 때 공급량이 늦어지면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를 개발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건부 허가를 받고 어제(17일)부터 전국 의료기관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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