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앱에서도 전자증명서 발급·제출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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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네이버 앱에서 주민등록표등·초본 등 민원서류를 전자증명서로 발급 신청하고 제출까지 할 수 있게 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네이버 앱에서 국민이 실생활에 필요한 각종 민원서류를 전자증명서로 발급·제출할 수 있도록 전자문서지갑 기능을 연계·개발한다.
이를 통해 민원 신청에 필요한 각종 구비서류를 전자증명서로 발급·제출할 수 있게 되고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행안부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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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스마트폰 네이버 앱에서 주민등록표등·초본 등 민원서류를 전자증명서로 발급 신청하고 제출까지 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19일 오후 네이버와 '전자증명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네이버 앱에서 국민이 실생활에 필요한 각종 민원서류를 전자증명서로 발급·제출할 수 있도록 전자문서지갑 기능을 연계·개발한다. 상반기 중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2020년 2월 처음으로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2월까지 국민이 많이 이용하는 민원서류 위주로 100종까지 확대했다.
올해도 가족관계증명서 등 300종으로 확대하는 전자증명서 발급유통 3차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민간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 API 방식으로 개발한다.
이를 통해 민원 신청에 필요한 각종 구비서류를 전자증명서로 발급·제출할 수 있게 되고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행안부는 기대하고 있다.
한창섭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4700만명이 가입한 네이버와 협력을 통해 기관 방문 없이도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전자증명서를 더욱 손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보험사 등 민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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