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건강]초콜릿·사탕의 계절..어린이 당·카페인 섭취 주의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매년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가 되면 초콜릿 섭취량이 늘어난다.
그러나 어린이의 경우 초콜릿을 너무 많이 먹을 경우 당류와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초콜릿을 너무 많이 먹으면 당류를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고, 카페인 일일 최대섭취권고량을 초과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폴리페놀이 항산화 효과..우울감도 해소
어린이 과도한 당류 및 카페인 섭취 주의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매년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가 되면 초콜릿 섭취량이 늘어난다. 특히 단맛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은 밸런타인데이가 아니어도 평소 초콜릿을 즐겨 먹는다.
그러나 어린이의 경우 초콜릿을 너무 많이 먹을 경우 당류와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초콜릿의 주 원료인 카카오에는 폴리페놀의 한 종류인 플라바놀이라는 물질이 함유돼 있다.
적당량의 초콜릿은 폴리페놀 성분으로 인해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단기적 인지능력 향상과 두뇌 회전에 도움을 준다. 또 우울한 기분을 해소시키고 피로 회복에도 효과가 있다.
실제 스위스의 한 연구소에서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초콜릿 하루 권장량 40g의 다크 초콜릿을 2주간 복용하게 한 뒤 피와 소변검사를 통해 스트레스 호르몬의 양을 측정한 결과, 2주 사이에 스트레스 호르몬 양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초콜릿을 너무 많이 먹으면 당류를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고, 카페인 일일 최대섭취권고량을 초과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어린이(만3~11세)의 카페인 일일 최대섭취량은 성인(400㎎)에 비해 현저히 낮아 상대적으로 카페인에 취약한 어린이의 경우 초콜릿에 함유된 카페인만으로도 일일 최대섭취권고량을 초과할 수 있다.
카페인을 과다섭취할 경우 불면증, 신경과민, 가슴 두근거림, 현기증, 메스꺼움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은 부작용 정도가 성인보다 심하게 나타날 수 있어 학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당류의 과다 섭취는 비만,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 발병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어린시절에 당 과다섭취로 비만이 될 경우 성인이 되어도 비만이 유지될 확률이 높고, 성인병 등 합병증을 더욱 많이 유발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아이들이 당류 및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짧은 치마' 여성 쫓아간 男…차량 사이 숨더니 '음란행위'(영상)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유명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사기 혐의로 입건
- "놀다 다쳤다"더니…4세아 바닥에 패대기친 교사, CCTV에 걸렸다
- 직원 폭행한 닭발 가게 사장 "6800만원 훔쳐서 홧김에…"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