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아이오닉5 타보시죠"..정세균 "친환경차 보급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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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18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만나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이달 23일 전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전기차 '아이오닉5'를 정부 인사 최초로 시승하고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에 이어 전기차 핵심 부품 등 친환경차 제품·신기술의 전시·시연과 전기차 전용플랫폼 'E-GMP'를 처음으로 적용한 '아이오닉5'의 주행 시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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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18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만나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이달 23일 전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전기차 '아이오닉5'를 정부 인사 최초로 시승하고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18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이날 경기도 화성시 현대기아자동차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제12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선 '제4차 친환경차 기본계획'과 '2021년 무공해차 보급 혁신방안'을 논의했다.
현안점검 조정회의 직후 열린 '전기 택시 배터리 대여 실증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정 총리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 친환경차 산업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한정애 환경부 장관 등 관계 장관들이 함께했다.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 KST모빌리티 등이 참여하는 배터리 대여 실증사업은 배터리를 대여해 전기차 소비자의 초기 부담을 절반으로 낮추고 사용후 배터리를 에너지 저장장치로 재활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산업부는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사용후 배터리를 적용한 제품의 시장 출시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전성 검증기준 등 배터리 재사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정 총리는 "배터리 대여 사업은 자동차 전주기 관점에서 친환경 전기차 생태계를 완성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무척 크다"며 "배터리 대여사업은 전기차 보급 확대와 신사업 창출, 환경오염 저감이라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에 이어 전기차 핵심 부품 등 친환경차 제품·신기술의 전시·시연과 전기차 전용플랫폼 'E-GMP'를 처음으로 적용한 '아이오닉5'의 주행 시연이 이어졌다. 정 총리는 이달 23일 전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아이오닉5를 직접 시승하기도 했다.
정 총리는 "급격한 자동차 산업의 변화 속에서도, 한국이 자동차 산업의 리더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정부와 기업이 연대와 협력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에 적응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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