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써달라" 말에..버스기사 때리고 유리창 부순 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버스기사를 폭행한 승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전남 무안경찰서는 지난 17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운전자폭행 등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5시쯤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에 타던 중 기사 B씨(60)의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리며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버스기사를 폭행한 승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전남 무안경찰서는 지난 17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운전자폭행 등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5시쯤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에 타던 중 기사 B씨(60)의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리며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버스 안에 비치된 소화기를 버스 내부와 승객 7명을 향해 뿌린 혐의도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버스를 타다가 B씨가 "마스크를 착용해야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마스크를 써달라"고 하자 격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버스에 마련된 비상 탈출용 망치로 버스 창문을 깨는 등 난동을 피운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정인이 불쌍하게 생각하려 해도 불쌍하단 생각 안들어"…양모 고백 - 머니투데이
- 사랑 앞엔 모성도 없다…딸이 둘째 낳는 동안 사위와 도망간 英엄마 - 머니투데이
- 박막례 할머니, 애플 수익률 62%…"비결은 비밀번호?" - 머니투데이
- '모델 뺨치는 외모' 화제의 버스기사…버스운전 고집하는 이유 - 머니투데이
- 괴롭힘에 흥국생명 떠났던 김유리, 눈물의 인터뷰…"인성이 중요" - 머니투데이
-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했다…"본사 운영과 무관" 해명 - 머니투데이
- 차 집어삼키고, 나무 쓰러뜨렸다…100년 만에 '역대급 폭우' 내린 제주
- '노벨평화상' 일본 피폭자단체, 시상식에 한국인 피해자 초청 - 머니투데이
- ICBM 부품 빼돌린 북한 부부사기단…정부, 개인 11명 등 독자제재 - 머니투데이
- 장계현, 길에서 본 여성과 외도…"어느날 아내와 거실에" 무슨 일?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