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신현수 휴가, 월요일 출근..복귀했으면 하는 바람"(상보)

김정현 2021. 2. 1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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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사의 논란' 신현수 민정수석의 휴가 사실을 알리고 "숙고의 시간을 가진 뒤 (오는) 월요일(22일) 출근할 예정"이라며 "그 때는 뭐라고 말씀이 있지 않을까 한다"고 18일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티타임 형식으로 기자들과 만나 "신 수석이 이날 아침 출근해 오늘 내일(18~19일) 이틀 동안 휴가원을 냈고 처리됐다"면서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숙고하고 본래의 모습으로 복귀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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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고위관계자, 18일 기자들 만나 전해
"18~19일 휴가..22일 신 수석 발언 있을 듯"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청와대가 ‘사의 논란’ 신현수 민정수석의 휴가 사실을 알리고 “숙고의 시간을 가진 뒤 (오는) 월요일(22일) 출근할 예정”이라며 “그 때는 뭐라고 말씀이 있지 않을까 한다”고 18일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티타임 형식으로 기자들과 만나 “신 수석이 이날 아침 출근해 오늘 내일(18~19일) 이틀 동안 휴가원을 냈고 처리됐다”면서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숙고하고 본래의 모습으로 복귀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신 수석과의 조율이 마무리되지 않은 채 검찰 간부 인사를 발표한 데 반발해 신 수석이 사의를 표명한 사건을 두고 논란이 지속되자 청와대가 이례적으로 티타임을 이틀 연달아 진행한 것이다.

신 수석은 설 연휴룰 전후해 사의를 연달아 표명했고, 문 대통령은 그 때마다 반려한 상황이다. 신 수석의 최종 거취는 다음주 초 중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신현수 민정수석.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think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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