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에 폭탄 설치" 112 허위신고한 40대 덜미

CBS노컷뉴스 김태헌 기자 2021. 2. 1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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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역에 폭탄을 설치했다며 112에 허위로 신고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허위 신고(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 30분쯤 "강남역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112에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범행을 모두 시인했으며 본인에게 정신질환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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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정신질환 있다" 주장
강남역. 황진환 기자
서울 강남역에 폭탄을 설치했다며 112에 허위로 신고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허위 신고(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 30분쯤 "강남역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112에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경찰관 수십명이 강남역에 출동해 수색하는 소동도 벌여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범행을 모두 시인했으며 본인에게 정신질환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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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태헌 기자] sia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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