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실 최대 규모 문서 '이십공신회맹축' 국보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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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숙종 때 공신들의 충성 맹세 기록을 담은 길이 24m의 왕실 최대 규모 문서 '이십공신회맹축-보사공신녹훈후(二十功臣會盟軸-保社功臣錄勳後·사진)'가 보물에서 국보(제335호)로 승격됐다고 문화재청이 18일 밝혔다.
이날 문화재청은 고려 시대의 정치·경제·사회·문화·인물 등을 정리한 역사서 '고려사' 6건과 하동 쌍계사 소장 목판 3건 등 총 12건을 보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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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숙종 때 공신들의 충성 맹세 기록을 담은 길이 24m의 왕실 최대 규모 문서 ‘이십공신회맹축-보사공신녹훈후(二十功臣會盟軸-保社功臣錄勳後·사진)’가 보물에서 국보(제335호)로 승격됐다고 문화재청이 18일 밝혔다. 1680년(숙종 6년) 8월 30일 천지신명에 지내는 제사인 회맹제(會盟祭)를 기념하기 위해 1694년(숙종 20년) 제작된 문서다.
이날 문화재청은 고려 시대의 정치·경제·사회·문화·인물 등을 정리한 역사서 ‘고려사’ 6건과 하동 쌍계사 소장 목판 3건 등 총 12건을 보물로 지정했다. 함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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