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상반기 교육재정 4천346억 조기 집행

조성민 2021. 2. 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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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사업 예산 7천557억원 중 4천346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홍민식 대전교육청 부교육감은 "교육재정의 신속한 투입은 학생들의 교육활동 지원 시기도 앞당길 수 있고,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되는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의 발판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정책인 만큼 조기 집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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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사업 예산 7천557억원 중 4천346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서, 사무용품, 정보화기기 등 각종 물품은 1분기 구매를 추진하고, 건설경기 활성화와 관련된 시설비 예산은 조기 발주하며, 선금·기성금 지급을 확대해 상반기 재정집행을 최대화할 방침이다.

재정집행점검단이 월별 조기 집행 목표 대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진 사업 원인을 분석하며 장애요인을 개선할 방침이다.

홍민식 대전교육청 부교육감은 "교육재정의 신속한 투입은 학생들의 교육활동 지원 시기도 앞당길 수 있고,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되는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의 발판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정책인 만큼 조기 집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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