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아이들" 시골 초등학교 입학생 6명 책가방 선물

박재천 2021. 2. 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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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엄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엄정초등학교 입학생 6명에게 '희망 담긴 책가방 세트'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엄정면은 노인 인구가 40% 이상인 농촌으로, 취학아동이 급감하고 있다.

김형채 엄정면장은 "협의체 분들이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벌여 개별 취향에 맞는 책가방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엄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부터 출산가정에 1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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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충주시 엄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엄정초등학교 입학생 6명에게 '희망 담긴 책가방 세트'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책가방 세트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협의체는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책가방 세트를 준비했다.

엄정면은 노인 인구가 40% 이상인 농촌으로, 취학아동이 급감하고 있다.

올해 엄정초등학교 전교생은 57명이며, 이 중 6학년이 15명이다.

책가방 세트 전달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형채 엄정면장은 "협의체 분들이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벌여 개별 취향에 맞는 책가방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엄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부터 출산가정에 1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도 지원하고 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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