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가 온 듯 추워서" 바이든 美대통령, 화이자 시설 방문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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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악천후로 인해 18일(현지시간)로 예정했던 미시간주 화이자 공장 방문을 하루 뒤로 연기했다.
USA투데이는 소식통을 인용해 백악관이 바이든 대통령의 미시간주 방문을 19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16일 CNN 방송 주관으로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타운홀 행사에 참석한 바이든 대통령은 18일엔 미시간주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생산 중인 화이자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공장 직원들과 소통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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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조소영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악천후로 인해 18일(현지시간)로 예정했던 미시간주 화이자 공장 방문을 하루 뒤로 연기했다.
USA투데이는 소식통을 인용해 백악관이 바이든 대통령의 미시간주 방문을 19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16일 CNN 방송 주관으로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타운홀 행사에 참석한 바이든 대통령은 18일엔 미시간주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생산 중인 화이자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공장 직원들과 소통할 예정이었다.
그가 취임 후 첫 공식 지역 방문지로 위스콘신주와 미시간주를 택한 것은 이 두 곳이 대선 때 개표 막바지 바이든 대통령에게 역전승을 안겨준 곳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18일 워싱턴DC 지역에 최대 1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관측하고 겨울폭풍 경보를 발령했다.
미국을 강타한 기록적 한파에 바이든 대통령은 "악마가 온 듯한 추위"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l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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