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업계, 국민의힘에 "협동조합 중심 R&D 지원 필요" 요청

윤다정 기자 2021. 2. 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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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가 업계에서 공통으로 필요로 하는 기술이 협동조합 중심으로 연구개발(R&D)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국민의힘에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Δ중소기업협동조합 공통수요기술 R&D 지원 Δ공공조달시장의 최저가 요소 개선 Δ금융기관 대출·보증시 별도의 중소기업 신용평가 기준 마련 Δ중소제조업 전용 전기요금제 도입 Δ납품대금 제값받기 위한 제도 개선 Δ기술탈취 근절을 위한 불공정거래행위 제재 강화 Δ중소기업협동조합 온라인 선거·의결제 도입 등이 건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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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현장애로 간담회서 업계 현안 건의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가운데)이 규제개혁·정책협의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01.24 © 뉴스1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중소기업계가 업계에서 공통으로 필요로 하는 기술이 협동조합 중심으로 연구개발(R&D)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국민의힘에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회 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중소기업위원회와 중소기업 현장애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Δ중소기업협동조합 공통수요기술 R&D 지원 Δ공공조달시장의 최저가 요소 개선 Δ금융기관 대출·보증시 별도의 중소기업 신용평가 기준 마련 Δ중소제조업 전용 전기요금제 도입 Δ납품대금 제값받기 위한 제도 개선 Δ기술탈취 근절을 위한 불공정거래행위 제재 강화 Δ중소기업협동조합 온라인 선거·의결제 도입 등이 건의됐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매우 어려운 상황임에도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국회 규제입법의 지속적인 증가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 현장의견을 반영한 입법과 함께 적극적인 정책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중소기업위원회 한무경 위원장, 권명호 부위원장, 김도훈 부위원장, 양금희 의원과 서승원 상근부회장,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중소기업인 10여명이 참석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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