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지원..스마트교실 운영

홍인철 2021. 2. 18. 1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주시는 중도 학업 포기 등으로 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초·중·고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응시를 돕기 위해 스마트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해 4월 10일 치러지는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이들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이달 24일부터 4월 8일까지 '검정고시 대비반 스마트교실'을 운영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치러진 검정고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주시는 중도 학업 포기 등으로 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초·중·고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응시를 돕기 위해 스마트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해 4월 10일 치러지는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이들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이달 24일부터 4월 8일까지 '검정고시 대비반 스마트교실'을 운영한다.

전국에서 전주시가 최초로 도입한 온라인 검정고시 수업인 스마트교실은 대학생 멘토단이 검정고시 과목을 지도해주는 집단 강의로, 지난 6년간 기출문제 풀이를 중심으로 한다.

또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등 교육봉사자 8명으로 구성된 개인 멘토단을 통해 일대일 멘토링을 지원하고 인터넷 강의를 무료로 제공해 학습 능력 향상을 돕기로 했다.

지난해 시행된 검정고시에서는 전주 지역 학교 밖 청소년 179명이 응시해 173명이 합격, 97%의 합격률(만점자 1명 포함)을 보였다.

ichong@yna.co.kr

☞ 배민 창업자 김봉진 재산 절반 이상 기부…5천억원 넘어
☞ "전재산 줘도 상처 못지워" 공 대신 사람 친 프로선수들
☞ 땅팔아 '벼락 부자'된 한 마을 주민들, 새 차 176대 구입
☞ "제때 치료받지 못한 아들이 검사만 13번 받다 떠났다"
☞ 허경환 회사서 27억 빼돌린 동업자…징역 3년6개월
☞ '56년 만에 미투' 성폭행 남성 혀 절단사건 재심청구 기각
☞ 정총리 "내가 이재명 픽업…내 안목 얼마나 빛나냐"
☞ 엘리베이터서 성기 노출 배달기사 덜미 "실수로…"
☞ "억! 소리나게 올랐는데"…집 구경만 해도 돈 내라니
☞ 할머니가 기증한 자궁서 1.8㎏ 여아 태어나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