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T, 출연연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착수..박사후연구원 연수 지원

김승준 기자 2021. 2. 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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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현장 연구·개발(R&D)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2021년 출연(연)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한편, NST는 박사후연구원의 R&D 기획력 향상을 지원하고, 사업 참여자 간 R&D 연수성과 및 취업·경력개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21 연수성과 교류회'를 오는 9월 초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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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현장 연구·개발(R&D)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2021년 출연(연)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약 94억5000만원이 투입되며 150명 내외의 박사후연구원을 지원한다. 출연(연)의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인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이번 사업은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원대상은 이공계 박사학위 취득(예정자 포함) 5년 이내인 자이며, 국가보훈 취업 지원 및 장애인 대상자를 우대한다.

올해 지원 인원의 35%는 지역 R&D 활성화를 위해 출연(연) 지역조직에 확대 배정됐고, 4차 산업혁명과 국가 R&D 현안 대응에 필요한 융합 연구인력을 늘려 지원한다. 아울러, 해외 신진연구인력의 국내 유입 및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미국 등 재외 박사학위 취득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한다.

통합모집공고는 상·하반기 두 차례 이뤄질 예정이며, 상반기는 18일부터 하반기는 7월부터 모집공고가 나온다.

참여희망자는 개별 출연(연)의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 모집 분야, 근무조건, 접수기간, 접수처 등 공고문을 확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편, NST는 박사후연구원의 R&D 기획력 향상을 지원하고, 사업 참여자 간 R&D 연수성과 및 취업·경력개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21 연수성과 교류회'를 오는 9월 초에 개최할 예정이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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