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남아공 변이에 백신 효과 3분의 2 감소" 인정

김경희 기자 2021. 2. 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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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바이오엔테크는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를 상대로 항체 보호가 3분의 2 정도 떨어질 수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들 제조사는 그러면서 남아공 변이에 대한 효능이 있는지 분명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들 제조사는 텍사스주립대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남아공 변이와 동일한 바이러스를 배양해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화이자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남아공발 변이에 대해 백신 효력 감소가 거의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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