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국힘에 "배고픈데 선거 후 밥주겠다는 건가"

이유미 2021. 2. 18.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정책위의장은 18일 "4차 재난지원금을 정쟁의 도구로 삼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 정책위의장은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재난지원금이 '선거용'이라는 야당의 비판에 대해 "배가 고픈 사람에게 선거 후 밥을 주겠다고 하고 선거 후에 치료해준다고 하면 그것이 상식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추경에 일자리 예산 적극적으로 반영"
발언하는 민주당 홍익표 정책위의장(오른쪽)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강민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정책위의장은 18일 "4차 재난지원금을 정쟁의 도구로 삼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 정책위의장은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재난지원금이 '선거용'이라는 야당의 비판에 대해 "배가 고픈 사람에게 선거 후 밥을 주겠다고 하고 선거 후에 치료해준다고 하면 그것이 상식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이 선거 50일을 남겨두고 추경 카드를 꺼내고 재난지원금에 열을 올리는 것도 선거를 위한 잔꾀라고 했는데, 누가 잔꾀를 부리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홍 정책위의장은 "고용 한파를 극복하기 위해서 그 어느 때보다 재정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민주당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 과정에서 일자리안정자금 등 고용 유지에 필요한 예산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yumi@yna.co.kr

☞ 배민 창업자 김봉진 재산 절반 이상 기부…5천억원 넘어
☞ "전재산 줘도 상처 못지워" 공 대신 사람 친 프로선수들
☞ 땅팔아 '벼락 부자'된 한 마을 주민들, 새 차 176대 구입
☞ "제때 치료받지 못한 아들이 검사만 13번 받다 떠났다"
☞ 허경환 회사서 27억 빼돌린 동업자…징역 3년6개월
☞ 정총리 "내가 이재명 픽업…내 안목 얼마나 빛나냐"
☞ 엘리베이터서 성기 노출 배달기사 덜미 "실수로…"
☞ "억! 소리나게 올랐는데"…집 구경만 해도 돈 내라니
☞ 美 중년 부부의 222만원 팁…그 속에 담긴 달달한 20년 사랑
☞ 할머니가 기증한 자궁서 1.8㎏ 여아 태어나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