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코로나19 선제 대응..지역 감염 조기 차단

김영인 2021. 2. 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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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제 대응과 지역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횡성군은 지역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35개소 430여 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오는 23일부터는 기존 35개소에 노인주간보호센터 시설 8개소 이용자 약 200명을 대상에 포함해 주 1회 전수검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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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스키장 코로나19 방역 비상 [횡성군 제공=연합뉴스]

(횡성=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횡성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제 대응과 지역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횡성군은 지역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35개소 430여 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지난 16일까지 시행한 전수검사에서는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오는 23일부터는 기존 35개소에 노인주간보호센터 시설 8개소 이용자 약 200명을 대상에 포함해 주 1회 전수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4일에 종료된 '한 집 한 사람 검사받기' 결과 총 881세대가 참여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2일부터 운영 종료 시각을 1시간 연장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휴일 없이 운영한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 타지역 방문 및 지인·가족 모임 후 기침과 발열, 인후통 등의 증세가 있는 분들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도록 홍보하고 있다.

태현숙 보건소장은 "신속한 진단검사 실시로 일상 속 감염 사례 발생 및 무증상에 따른 조용한 전파의 감염 고리가 이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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