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 속 충북 교직원 직무연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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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교직원들의 직무연수 참여 인원이 큰 폭으로 늘었다.
1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단재교육연수원 등 11개 직속기관이 개설한 1천405개의 직무연수 강좌에 교직원 11만4천829명이 참여했다.
이런 현상은 직속기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맞아 교직원 연수용 강좌를 다양하게 개설했고, 교직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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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도교육청 교직원들의 직무연수 참여 인원이 큰 폭으로 늘었다.
1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단재교육연수원 등 11개 직속기관이 개설한 1천405개의 직무연수 강좌에 교직원 11만4천829명이 참여했다.
참여자 가운데 교원과 행정공무원은 각각 9만4천682명, 2만147명이다.
2019년 747개 강좌에 4만5천798명이 수강한 것과 비교하면 강좌수는 88%, 인원은 150% 증가했다.
이런 현상은 직속기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맞아 교직원 연수용 강좌를 다양하게 개설했고, 교직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직무연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 직속기관들은 올해 1천69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19만7천528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사태로 빚어진 교육 현장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직무 연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며 "올해도 다양한 연수를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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