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검은 사제들' 개막 7일 앞두고 연습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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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검은 사제들'은 신에 대한 믿음보다는 동생을 잃은 것에 대한 속죄로 신학교에 들어간 신학생 최부제 역에 김경수, 김찬호, 조형균, 장지후, 구마 예식을 행하던 중 교단의 눈 밖에 난 김신부 역에 이건명, 송용진, 박유덕, 뺑소니 교통사고 이후 이상 증세에 시달리는 이영신 역에 박가은, 김수진, 장민제, 총장신부 외 역에 지혜근, 앙상블에 심건우, 김정민, 이동희, 이지연이 출연한다.
선택받은 12번째 보조사제 '최부제'역의 김경수, 김찬호, 조형균, 장지후 배우는 경건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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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검은 사제들'은 신에 대한 믿음보다는 동생을 잃은 것에 대한 속죄로 신학교에 들어간 신학생 최부제 역에 김경수, 김찬호, 조형균, 장지후, 구마 예식을 행하던 중 교단의 눈 밖에 난 김신부 역에 이건명, 송용진, 박유덕, 뺑소니 교통사고 이후 이상 증세에 시달리는 이영신 역에 박가은, 김수진, 장민제, 총장신부 외 역에 지혜근, 앙상블에 심건우, 김정민, 이동희, 이지연이 출연한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들은 계속해서 이어지는 연습에도 불구하고 흐트러짐 없이 자신의 역할에 몰입하며 실제 무대를 방불케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선택받은 12번째 보조사제 '최부제'역의 김경수, 김찬호, 조형균, 장지후 배우는 경건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다양한 감정선으로 복합적인 인물의 심리를 탁월하게 표현해 낸 네 배우는 4인 4색의 '최부제'를 예고하며 작품을 기대하게끔 한다. 이어 굳은 의지로 모두가 반대하는 구마 예식을 이끄는 '김신부'역의 이건명, 송용진, 박유덕 배우는 세밀한 감정 표현으로 단단하면서도 때로는 나약한 인간의 입체적인 면모를 표현해냈다. 마귀에 씌인 부마자 '이영신'역의 박가은, 김수진, 장민제 배우는 뛰어난 무대 장악력을 보였다.
제작사 R&D웍스는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은 많은 기대에 걸맞은 최고의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마지막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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