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우승 노리는 SD, '통산 205세이브' 멜란슨 1년 300만 달러 영입

길준영 2021. 2. 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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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마크 멜란슨(35)의 계약 조건이 공개됐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 존 헤이먼 기자는 18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와 계약한 멜란슨은 1년 300만 달러를 받는다. 2021년 연봉 200만 달러를 받으며 2022년 옵션과 함께 바이아웃 100만 달러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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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크 멜란슨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마크 멜란슨(35)의 계약 조건이 공개됐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 존 헤이먼 기자는 18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와 계약한 멜란슨은 1년 300만 달러를 받는다. 2021년 연봉 200만 달러를 받으며 2022년 옵션과 함께 바이아웃 100만 달러가 있다”고 전했다. 

멜란슨은 메이저리그 통산 606경기(606이닝) 30승 27패 72홀드 205세이브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한 베테랑 마무리투수다. 지난 시즌에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뛰면서 23경기(22⅔이닝) 2승 1패 11세이브 평균자책점 2.78로 활약했다. 

헤이먼 기자는 “멜란슨 계약에는 인센티브 200만 달러가 포함되어 있어 계약 규모는 최대 500만 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 2022년 옵션은 상호 옵션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겨울 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대대적인 전력보강을 한 샌디에이고는 야수진, 선발진, 불펜진을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선수 영입을 단행했다. 야수에서는 김하성, 빅터 카라티니, 쥬릭슨 프로파 등을 영입했고, 선발진에는 다르빗슈 유와 블레이크 스넬을 추가했다. 

여기에 불펜진에서도 키오니 켈라에 이어서 멜란슨까지 데려오며 단단한 불펜진을 구성하는데 성공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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