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여왕 남편 100세 필립공, 병원 입원 "코로나19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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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남편인 에든버러 공작(필립공)이 병원에 입원했다.
17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버킹엄궁은 이날 성명을 통해 "16일 저녁 킹 에드워드 7세(필립공)가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앞서 필립공은 2019년 12월에도 병원으로 이동해 나흘간 입원 치료를 받았다.
당시에도 버킹엄궁은 "고령의 필립공이 숙환과 관련한 진찰을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며 예방조치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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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남편인 에든버러 공작(필립공)이 병원에 입원했다.
17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버킹엄궁은 이날 성명을 통해 "16일 저녁 킹 에드워드 7세(필립공)가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건강에 이상을 느낀 필립공은 주치의의 조언에 따라 예방 조치차원에서 입원했다"고 덧붙였다.
왕실은 입원 이유를 자세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코로나19(COVID-19)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병원에서 수일간 상태를 확인하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소식통은 인용해 "필립공은 이날 자가용을 타고 직접 병원으로 갔다며 응급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총리실은 이번 소식과 관련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필립공에 '병원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엘리자베스 여왕과 필립공은 지난달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필립공은 올해 6월10일이면 100번째 생일을 맞는다.
앞서 필립공은 2019년 12월에도 병원으로 이동해 나흘간 입원 치료를 받았다. 당시에도 버킹엄궁은 "고령의 필립공이 숙환과 관련한 진찰을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며 예방조치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2018년 공식적으로 왕실 업무에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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