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찾아가는 VR·AR 체험관' 참여기관 모집

김정희 2021. 2. 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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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체험관(와우스페이스)' 사업에 참여할 복지시설이나 특수학교 등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기관을 모집한다.

VR·AR 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2017년부터 추진해온 이 사업은 올해는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특수학교·학급에 VR·AR 체험기기 대여 서비스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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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체험관(와우스페이스)' 사업에 참여할 복지시설이나 특수학교 등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기관을 모집한다.

VR·AR 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2017년부터 추진해온 이 사업은 올해는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특수학교·학급에 VR·AR 체험기기 대여 서비스를 지원한다.

도는 25일까지 도내 디지털 취약계층 교육·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기관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기관별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체험관 QR포스터

기관에 제공될 콘텐츠는 직업체험·안전교육·힐링(관광·여행) 등 기능성 콘텐츠가 중심이 될 예정이다. 예를 들면,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VR기기를 착용하고, 가상으로 커피 만드는 교육을 받으며 '바리스타'라는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지역 안배와 사업목적을 고려해 선정된 60개의 기관은 기관 규모에 따라 최대 50대의 VR·AR 체험기기와 콘텐츠를 제공받게 된다.

수요조사에 참여하려면 경기콘텐츠진흥원 사업공고에 첨부된 관련 서류를 25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을 제출하거나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하기(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돌봄 공백이 생긴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에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미래콘텐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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