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종 눌러 빈집 확인'.. 제 버릇 못 버린 절도범 10여년 만에 재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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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빈 아파트에 침입해 1000만 원 상당을 훔친 A(50대) 씨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2시 30분 부산 진구 가야동의 한 아파트에서 초인종을 눌러 빈집임을 확인 후 일자 드라이버로 잠금장치를 파손해 침입, 집안에 있던 현금과 귀금속 등 900만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났다.
이후에도 A 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총 3회에 걸쳐 부산 일원에서 범행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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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 18일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빈 아파트에 침입해 1000만 원 상당을 훔친 A(50대) 씨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2시 30분 부산 진구 가야동의 한 아파트에서 초인종을 눌러 빈집임을 확인 후 일자 드라이버로 잠금장치를 파손해 침입, 집안에 있던 현금과 귀금속 등 900만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났다.
이후에도 A 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총 3회에 걸쳐 부산 일원에서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피해신고 접수 후 폐쇄(CC)회로 TV 등을 통해 추적하던 중 어렵지 않게 범인을 특정할 수 있었다. 범인으로 특정되는 이는 지난 2008년 담당형사가 동일수법으로 검거해 구속한 적이 있던 A 씨이었기 때문이다.
경찰은 곧바로 그의 은신처를 추적해 검거, 결국 구속시켰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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