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백기완 선생 시민분향소 보고 격노한 김소연.."똥86들 핵노답"

권준영 2021. 2. 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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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전을 당협위원장을 지냈던 김소연 변호사가 고(故)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시민분향소가 설치됐다는 소식을 접한 뒤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18일 김소연 변호사는 "대전 현충원에 백선엽 장군님 모실 때는 시장이고, 국회의원이고 아무도 안 오더니시민분향소는 기대도 안 했지만"이라고 운을 뗐다.

김 변호사는 "대전에 백기완 선생 시민분향소라니 참 재밌는 세상입니다"라며 "뺀돌뺀돌 허태정 시장 참저 똥86들 대가리에 뭐가 들었는지"라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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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전을 당협위원장을 지냈던 김소연 변호사.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국민의힘 대전을 당협위원장을 지냈던 김소연 변호사가 고(故)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시민분향소가 설치됐다는 소식을 접한 뒤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18일 김소연 변호사는 "대전 현충원에 백선엽 장군님 모실 때는 시장이고, 국회의원이고 아무도 안 오더니…시민분향소는 기대도 안 했지만…"이라고 운을 뗐다.

김 변호사는 "대전에 백기완 선생 시민분향소라니 참 재밌는 세상입니다"라며 "뺀돌뺀돌 허태정 시장 참…저 똥86들 대가리에 뭐가 들었는지"라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돈만 밝히고, 토건사업 이권이나 관심있고, 금융사기에, 시X조직 일감 몰아주고 선거조직원으로 스피커 활동 윈윈전략에 우리 혈세만 들이 붓고 있네요"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해시태그를 통해 "#똥팔륙들_핵노답"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라꼴이 꼬라지가 개판인것은 이미 다 알잖아요", "코로나도 피해가는 진보열사 장례식", "좌X들은 알아서 피해가는 우한폐렴. 세계적 논문감 아닌가?" 등 김 변호사의 글에 동조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7일 고(故)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빈소를 찾았다. 재임 중 빈소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문 대통령은 "훨훨 그렇게 자유롭게 날아가셨으면 좋겠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문 대통령은 유가족을 바라보며 "(백기완 선생을) 지난 세월 동안 여러 번 뵙기도 했고, 대화도 꽤 나누었고, 집회 현장에 같이 있기도 하고 그랬다"라고 고인을 회상했다.

권준영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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