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역 앞 사거리 도로 지반 침하..긴급 복구 중

김솔 2021. 2. 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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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팔달구 한 도로의 지반이 침하돼 수원시가 긴급 복구에 나섰다.

18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0시 40분께 수원시청역 앞 사거리 수원시청∼영통구 방향 도로 35m 구간이 80㎝가량 내려 앉았다.

시는 곧바로 인근 도로를 통제, 다음날 오전 현재까지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하 상수도관이 누수되며 지반이 약해지면서 도로가 내려앉은 것으로 보인다"며 "인근 주택과 시설물에서 단수 피해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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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경기 수원시 팔달구 한 도로의 지반이 침하돼 수원시가 긴급 복구에 나섰다.

수원시 도로 복구현장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8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0시 40분께 수원시청역 앞 사거리 수원시청∼영통구 방향 도로 35m 구간이 80㎝가량 내려 앉았다.

시는 곧바로 인근 도로를 통제, 다음날 오전 현재까지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하 상수도관이 누수되며 지반이 약해지면서 도로가 내려앉은 것으로 보인다"며 "인근 주택과 시설물에서 단수 피해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오전 중으로 복구 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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