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어린이집 집단감염 등 하루새 23명 확진..경북 누적 31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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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어린이집 집단감염 등으로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23명 발생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산시에서 13명, 의성군 5명, 군위군 2명, 안동시·구미시·울진군에서 1명씩의 확진자가 나왔다.
군위에서도 의성 탑산온천을 이용한 주민 2명이 양성으로 판명됐으며, 안동에서는 경산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의 가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0시 기준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3100명이며, 148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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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산 어린이집 집단감염 등으로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23명 발생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산시에서 13명, 의성군 5명, 군위군 2명, 안동시·구미시·울진군에서 1명씩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산에서는 지난 14일 발생한 일가족의 확진으로 밀접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어린이집 교사인 40대 A씨가 포함돼 있어 어린이집을 전수조사하는 과정에서 교사 4명과 원생 5명, 전날 확진된 어린이집 교사의 남편과 가족 4명 등 13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의성에서는 지난 15일 탑산온천 이용자 전수검사에서 주민 3명이, 기존 확진자(울산 970번)의 접촉자 2명이 감염됐다.
군위에서도 의성 탑산온천을 이용한 주민 2명이 양성으로 판명됐으며, 안동에서는 경산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의 가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미에서는 경남 김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울진에서는 해외입국자 1명이 양성으로 나타났다.
이날 0시 기준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3100명이며, 148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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