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621명.. 이틀 연속 6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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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62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590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이 중 71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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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62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날(621명)에 이어 이틀 연속 600명대다.
신규 확진자 중 590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79명)‧경기(237명)‧인천(16명) 등 수도권에서만 432명이 발생했다. 이 중 71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부산과 충남에서 각 28명, 경북에서 22명, 충북에서 16명, 광주와 대전에서 각 12명, 대구에서 9명, 경남에서 7명, 울산에서 6명, 전북과 제주에서 각 5명, 전남에서 4명, 강원에서 3명, 세종에서 1명이 발생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사례는 31명으로 이 중 19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12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9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536명 증가해 누적 7만5,896명으로 늘었고, 6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544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8명이 줄어 161명이다.
김진주 기자 pearlkim7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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