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권진아, 오늘(18일) EP '우리의 방식' 발표

김명미 입력 2021. 2. 18. 0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EP '우리의 방식'을 발표한다.

권진아는 2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EP '우리의 방식'을 발표, 1년 5개월 만에 전곡 자작곡으로 채운 양질의 앨범으로 컴백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명미 기자]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EP ‘우리의 방식’을 발표한다.

권진아는 2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EP ‘우리의 방식’을 발표, 1년 5개월 만에 전곡 자작곡으로 채운 양질의 앨범으로 컴백한다.

이번 EP ‘우리의 방식’은 권진아가 전곡 작사, 작곡 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메인 프로듀서 역할을 맡아 완성시킨 앨범으로 트랙 구성부터 녹음, 타이틀곡 선정, 후반 작업까지 대부분의 제작 과정에 참여해 자신만의 고유 색채를 앨범 전반에 녹여내며 완성형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

특히 수록된 여섯 트랙을 여섯 개의 단편 소설에 비유하여 앨범 전체로는 하나의 단편집처럼 풀어낸 기획이 돋보인다.

타이틀곡 ‘잘 가’는 헤어짐을 앞둔 연인의 감정을 1인칭 시점에서 풀어낸 곡으로 마지막을 예감한 순간, 상대방을 어른스럽게 보내주고자 하는 마음을 담담하게 써내려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타이틀곡 ‘잘 가’ 뮤직비디오는 이별하기 전 ‘잘 가’라고 말하는 순간의 복잡한 감정을 담았다. 슬픔과 미안함 그리고 애써 부정한 후회와 아쉬움 등 밀려오는 감정들을 원테이크 기법으로 그려내 애틋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이 외에도 브리티쉬 락 기반의 서정적인 멜로디에 강렬한 사운드가 가미된 ‘우리의 방식’, 설레는 봄을 미리 느낄 수 있는 ‘꽃말’, 권진아의 기존 영역을 완성시키는 감성 발라드 ‘You already have’, 죠지와 함께 한 듀엣곡 ‘어른처럼’, 권진아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겨있는 ‘여행가’까지 권진아가 마주한 일상, 이별, 사랑, 자유 등 화자인 권진아가 주체가 되어 고스란히 담았다.

EP ‘우리의 방식’은 두 번째 정규앨범 ‘나의 모양’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피지컬 앨범이다. 앞서 일상적이지만 평범하지 않은 어법의 노랫말과 독보적인 감성이 담긴 자작곡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 무한한 성장을 보여준 만큼 전곡 자작곡, 메인 프로듀서로 처음 참여한 이번 EP를 통해 한층 더 깊어진 감성의 웰메이드 앨범 탄생을 예감케 한다.

한편 권진아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EP ‘우리의 방식’을 첫 공개한다. 이에 앞서 오후 5시 55분에는 뮤지션 이장원이 진행하는 네이버 나우 ‘6시 5분전’에 출연하며, 오후 10시에는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에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사진=안테나 제공)

뉴스엔 김명미 mms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