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소폭 하락해 1,100원대 중반 등락

김남권 2021. 2. 18. 09: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18일 오전 소폭 하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에서 1.6원 내린 1,105.9원이다.

환율은 1.2원 내린 달러당 1,106.3원으로 출발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긴 연휴 이후 중국 금융시장이 개장하는 가운데 중국 증시 동향과 아시아 환율 시장을 주목하며 1,100원대 중후반 중심의 등락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8일 오전 소폭 하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에서 1.6원 내린 1,105.9원이다.

환율은 1.2원 내린 달러당 1,106.3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낙폭을 조금 더 키워 1,100원 중반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강달러에 연동된 미국 장기 국채금리의 상승세가 주춤한 모습을 보인 점이 원화 강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월말을 향해 가면서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도 꾸준히 나와 환율 하락을 이끌고 있다.

다만 전날 코스피에서 대규모 매도세를 보인 외국인 자금 이탈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점은 환율의 추가 하락을 막을 요인이다.

중국의 설인 춘제가 끝나고 다시 열리는 금융시장을 주목하는 분위기도 강하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긴 연휴 이후 중국 금융시장이 개장하는 가운데 중국 증시 동향과 아시아 환율 시장을 주목하며 1,100원대 중후반 중심의 등락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4.73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45.26원)에서 0.53원 내렸다.

원화 강세 (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kong79@yna.co.kr

☞ 배민 창업자 김봉진 재산 절반 이상 기부…5천억원 넘어
☞ "전재산 줘도 상처 못지워" 공 대신 사람 친 프로선수들
☞ 정총리 "내가 이재명 픽업…내 안목 얼마나 빛나냐"
☞ "제때 치료받지 못한 아들이 검사만 13번 받다 떠났다"
☞ 허경환 회사서 27억 빼돌린 동업자…징역 3년6개월
☞ 땅 팔아 '벼락 부자' 인니 한 마을 주민들, 새 차 176대 구입
☞ 엘리베이터서 성기 노출 배달기사 덜미 "실수로…"
☞ "억! 소리나게 올랐는데"…집 구경만 해도 돈 내라니
☞ 美 중년 부부의 222만원 팁…그 속에 담긴 달달한 20년 사랑
☞ 할머니가 기증한 자궁서 1.8㎏ 여아 태어나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