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이륜차 번호 인식'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김지헌 2021. 2. 1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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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이륜차 번호를 인식하는 '스마트 횡단보도'를 스쿨존 20곳에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구가 지난해 주민 상대 설문을 벌인 결과 스쿨존 내 사고의 주원인으로 응답자의 36%는 이륜차를 꼽았다.

구는 CCTV로 일반 승용차는 물론 이륜차 번호까지 인식하고 이를 표출하는 전광판을 횡단보도 근처에 설치할 예정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설치로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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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스마트 횡단보도 전광판 [서울 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이륜차 번호를 인식하는 '스마트 횡단보도'를 스쿨존 20곳에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구가 지난해 주민 상대 설문을 벌인 결과 스쿨존 내 사고의 주원인으로 응답자의 36%는 이륜차를 꼽았다.

구는 CCTV로 일반 승용차는 물론 이륜차 번호까지 인식하고 이를 표출하는 전광판을 횡단보도 근처에 설치할 예정이다. 바닥 신호등과 음성 안내 등 보행자를 위한 시스템도 갖춘다.

김수영 구청장은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설치로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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