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상한파로 원유생산 급감..WTI 61달러 돌파 [유가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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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지역을 강타한 한파로 정전 사태가 지속되고 있다.
한파에 의한 정전이 석유와 가스 산업에 직격탄을 날리면서 원유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르는 모습이다.
미국 중남부 지역에 불어닥친 이상 한파로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원유 생산량은 하루 400만 배럴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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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지역을 강타한 한파로 정전 사태가 지속되고 있다. 한파에 의한 정전이 석유와 가스 산업에 직격탄을 날리면서 원유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르는 모습이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3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1.67달러(2.78%) 오른 배럴당 61.7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밤 11시54분 현재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4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1.53달러(2.42%) 오른 배럴당 64.88달러에 거래 중이다.
미국 중남부 지역에 불어닥친 이상 한파로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원유 생산량은 하루 400만 배럴 급감했다. 가스 생산량은 파이프 내부에 액체가 얼어 시설 가동이 중단되는 등 2017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샌키 리서치의 원유 애널리스트인 폴 샌키는 "현재의 에너지 위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상황이고, 이것은 세계적인 위기"라며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에너지 공급 정지"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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