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성기 노출 20대 배민 라이더 "순간적으로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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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하러 갔다가 주민에게 성기를 노출한 2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으며 반성의 뜻을 밝혔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공연음란죄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남성 A씨를 불러 조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범행 동기를 묻는 말에 "순간적으로 실수했다"는 취지로 답하며 반성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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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배달하러 갔다가 주민에게 성기를 노출한 2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으며 반성의 뜻을 밝혔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공연음란죄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남성 A씨를 불러 조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범행 동기를 묻는 말에 “순간적으로 실수했다”는 취지로 답하며 반성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설날인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의 한 오피스텔 엘리베이터 안에서 성기를 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엘리베이터 안에는 이 오피스텔에 사는 여성 주민이 탑승한 상태였다.
A씨는 범행 직후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으나 피해 여성은 그가 배달의민족(배민) 라이더라는 사실을 알아챘고, 오토바이 번호를 기억해 업체와 경찰에 각각 신고했다.
이후 배민은 해당 라이더를 특정해 경찰에 알렸다.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피해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해 A씨의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배민 측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라이더를 대상으로 한 성희롱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상정보를 경찰에 제공하는 등 신속한 대응을 위한 매뉴얼을 마련하기로 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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