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에서 우리가 크게 이겼다"..트럼프, 퇴임 후 첫 언론 인터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퇴임 후 가진 첫 언론 인터뷰에서 지난해 대선 조작을 거듭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나는 우리가 크게 이겼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러면서 "(대통령 선거가 있었던) 그 날 일어난 일은 수치스럽다고 생각한다"며 "대선일 밤에 우린 제3세계 같았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퇴임 후 가진 첫 언론 인터뷰에서 지난해 대선 조작을 거듭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나는 우리가 크게 이겼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그런 일이 민주당에서 일어났다면 전국에서 폭동이 일어났을 것"이라며 "공화당 시스템의 어떤 단계에선 (민주당과) 같은 수준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누구의 지지를 뜻하는 것인지 이름을 밝힌 것은 아니지만 지난 13일 자신에 대한 탄핵심판 표결 직후 "1월 의사당 난동 사태에 실질적이고 도덕적인 책임이 트럼프에게 있다"고 말한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를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러면서 "(대통령 선거가 있었던) 그 날 일어난 일은 수치스럽다고 생각한다"며 "대선일 밤에 우린 제3세계 같았다"고 말했다.
트럼프가 인터뷰에 응한 폭스뉴스 프로그램은 이날 폐암으로 사망한 극우 논객 러시 림보를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었다.
그는 인터뷰에서 림보에 대해 "그의 싸움은 매우 용기있었고 그는 많이 아팠다"며 "끝까지 싸우고 있었다. 그는 투사였다"고 추모했다.
l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