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외국인 노동자 코로나 3차 재확산 매개체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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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남양주 공장에서 얼마나 더 많은 코로나 확진자가 나올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115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든 남양주 공장 근로자의 코로나 확진 전수 조사결과가 오늘 발표되면서다.
특히 남양주 공장 직원 177명 중 145명이 19개국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로 이들 대부분이 공장 내 기숙사에서 합숙 생활한 것도 남양주 공장발 코로나 확산을 우려하는 또 다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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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100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남양주 공장에서 얼마나 더 많은 코로나 확진자가 나올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115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든 남양주 공장 근로자의 코로나 확진 전수 조사결과가 오늘 발표되면서다.
18일 정부에 따르면 중규모 이상의 집단감염이 늘어나는 것도 코로나 신규 확진을 폭증시키는 불안 요인이다.
특히 남양주 공장 직원 177명 중 145명이 19개국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로 이들 대부분이 공장 내 기숙사에서 합숙 생활한 것도 남양주 공장발 코로나 확산을 우려하는 또 다른 이유다.
이번 확진자 115명 중에서도 106명이 외국인 근로자다.
남양주시는 이 공장 외국인 근로자 대부분 합법 체류로 판단하고 있으나 아직 복귀하지 않은 6명은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는 점도 불안요인이다. 이들이 숨어지내며 또 다른 n차 감염을 유도할 수 있어서다.
여기에 충남 아산 공장발 코로나 확진자도 100명을 훌쩍 넘어서며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충남 아산 공장 관련 확진자는 지난 13일 이후 불과 5일 만에 120명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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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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